2018.05.26

1. 도서관에서 빌려온 기욤 뮈소의 '지금 이 순간' 이라는 소설 책을 다 읽었다.

기욤 뮈소 소설은 너무 재밌어서 책을 안놓게 되고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근데 내가 상상한 결말과는 전혀 다른 허무한 결말이라는게 조금 아쉽. 그래도 재밌다.

2. 괌으로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렌터카 업체를 알아보던 도중, 뒤늦게 생각난 우리 오빠의 운전면허증 분실 사실.

물론 나도 운전을 할 줄 알지만 아무래도 타지에서의 운전이다보니,

길치에다가 지도도 잘 볼 줄 모르는 나보다 운전경력이 많은 우리 오빠가 운전을 하는게 낫다고 판단했다.

빠르게 운전면허증 재발급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행히 인터넷으로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이 가능했다.

수령 장소는 면허시험장과 경찰서가 있는데 경찰서로 수령할 경우 3개월은 족히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발급받기 위해서 면허시험장에서 수령하는 것으로 신청했다.

시험장에서 수령할 경우는 신청한 날짜로부터 3일 후에 방문하면 1시간 내에 발급이 된다.

시급한 상황에서도 5일도 안되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고하니 새삼 세상 참 편해졌단 생각이 들었다.

3. 여행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