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행주산성 맛집 행주국수집을 찾아왔습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이 있었지만 주차장 자리가 넓어서 주차하는덴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기는 한 10분정도 한 것 같은데 국수집이라 그런지 회전률이 빠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여름처럼 덥고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또 날이 흐리네요.

 

 

여기는 특이하게 선불제라 먼저 계산을 한 후, 테이블을 선정해줍니다.

 

 

맛있어보이는 메뉴 3가지를 각각 다르게 주문해보았습니다.

메밀국수가 제일 비싸네요.

 

 

비빔국수, 온메밀국수,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양이 많아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양이 훨씬 더 많습니다.

성인 남자도 한 그릇 먹으면 배터질 정도의 양입니다.

 

 

잔치국수는 워낙 유명한데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양도 이렇게나 푸짐한데 저 가격이면 정말 싼 것 같습니다.

면발도 일반 잔치국수보다는 살짝 두껍습니다.

 

 

개인적으로 온메밀국수보단 잔치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면발을 먹을 때 메밀맛이 많이 나서 육수의 맛이 덜 했습니다.

 

 

마지막 메뉴인 비빔국수.

새콤달콤 감칠맛나게 맛있었습니다.

주문했던 메뉴 중에서 비빔국수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혹시라도 행수국수를 가게 된다면 잔치국수랑 비빔국수를 드셔보길 바랍니다.

 

 

제가 주문했던 메뉴는 잔치국수였는데 비빔국수가 맛있어서 앞접시에 덜어 비빔국수도 같이 먹었습니다.

부모님도 비빔국수가 제일 맛있었다고하시던.

그리고 부모님께서 음식을 싱겁게 드시는 편인데 밖에서 먹는 음식치고는 짜지않아서 좋았다고하셨습니다.

 

 

주말에 간단하게 국수 한그릇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까지 푸짐해서 가족끼리 다녀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댓글